서울나들이 캠프에는 대전중부경찰서 아동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학생부 선도부원, 천사지킴이, 또래상담자, 학교폭력 제보자 등 우수학생 30명을 선발하였다.
수도권 지역 역사문화 탐방 나들이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야를 넓혀주는 한편 미래의 꿈을 더 펼쳐 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신나는 어린이박물관과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사동거리의 각종 먹거리, 퍼포먼스, 마술 등 곳곳에 볼거리가 많았고, 남산타워는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에서는 다양한 문화마당 등 공연을 관람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무섭고 엄해 보였던 경찰관이 친한 형과 같이 느껴졌고, 경찰아저씨께 부끄럽지 않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선도부원이 되겠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반 친구들과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