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프랑스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IFRI)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인 ‘세계정책회의(WPC)’가 내달 8∼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 프랑스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뒤 현재는 핵심적인 국제 정책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정책회의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정책대회는 고위 민관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여러 주제를 놓고 폭넓게 의견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회의 때는 터키와 벨기에 부총리, 프랑스와 이란, 스웨덴 외교장관 등을 포함해 20명 안팎의 전·현직 고위 관료가 참여해 세계 경제상황과 글로벌 거버넌스, 중동·아프리카 문제, 아시아의 강점과 약점, 외교의 미래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올해도 글로벌 거버넌스, 경제 및 안보 등의 문제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울 개최의 의미에 맞게 한반도와 동북아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정책대회는 고위 민관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여러 주제를 놓고 폭넓게 의견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회의 때는 터키와 벨기에 부총리, 프랑스와 이란, 스웨덴 외교장관 등을 포함해 20명 안팎의 전·현직 고위 관료가 참여해 세계 경제상황과 글로벌 거버넌스, 중동·아프리카 문제, 아시아의 강점과 약점, 외교의 미래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