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탐사로봇 로제타 필레.[사진출처=YTN]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혜성 탐사로봇 로제타 필레가 혜성 표면을 뚫었다. 하지만 혜성 탐사로봇으로 임무를 완수할지에 대한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현지시간)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혜성 표면 25cm를 뚫었다고 말하면서도 신호가 끊겨 분석 자료를 지구로 보낼지는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 혜성 탐사로봇은 태양광을 받아 충전을 하는데 그늘진 곳에 착륙했기 때문에 수명이 짧아짐과 동시에 지구로 정보를 보낼 수 없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혜성 탐사로봇은 혜성에서 아미노산 등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 샘플을 채취할 계획이었다. 관련기사로제타 필래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알고보니 고대 이집트서 이름 유래?10년 8개월 동안 64억㎞를 비행한 로제타, 사상 최초 혜성 착륙 한편 혜성 탐사로봇 필레는 자체 에너지 소진 후 태양전지판을 활용해 충전토록 돼 있다. #유럽우주국 #탐사로봇 #필레 #혜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