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은 3분기 매출액 90억 6000만 원(누적기준 272억 2000만 원), 영업이익 9억 2000만 원(누적기준 26억 원), 당기순이익 9000만 원(누적기준 3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누적 매출액은 61.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맥스로텍은 주력사업인 갠트리로봇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엔진 실린더블록과 실린더헤드 품목을 생산해 국내 유수 자동차 기업에 납품하면서 매출 구조다변화를 통해 매출증대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인환 맥스로텍 대표는 매출 호조에 대해 “전방산업의 투자회복과 제품 및 고객사의 다변화를 통한 갠트리로봇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엔진실린더블럭 및 실린더헤드 임가공 사업아이템이 작년 대비 4개 추가 될 예정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이 다져지고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