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휴면카드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신용카드 수 대비 비중이 10%대로 떨어졌다. 14일 여신금융협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9개 전업계 카드사(외환카드 포함)와 11개 은행에서 발급한 총 신용카드 수는 9294만장이다. 이중 휴면카드 수는 952만2000장으로 전체의 10.2%로 차지했다. 휴면카드 수는 2010년 한때 3100만장을 넘었다. 그후 지속적으로 줄면서 올해 6월 말 처음으로 1000만장 아래로 내려갔다. 관련기사금융권, '진짜금융 만들기' 전사적 노력각종 사건과 관치로 얼룩진 금융권…환골탈태 절실 휴면카드가 줄어드는 것은 2012년 10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억제정책의 하나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자동으로 해지하는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금감원 #신용카드 #카드업계 #휴면카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