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 음악감상회가 13일 서울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유희열은 “아이유를 객원보컬로 섭외하고 싶었지만 앞서 ‘소격동’이라는 막강한 작업을 해 발을 뺐다”고 말했다. 앞서 5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서태지는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한 ‘소격동’을 발매했다.
“아이유는 대체 불가능한 여가수”라며 “노래할 때 기가 막힌다. 이번 계기로 약속하고 싶다. 다음에는 ‘소격동’ 같은 거 하기 없기”라고 특유의 재치를 보였다.
이적, 성시경. 김동률,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크러쉬, 빈지노, 악동뮤지션 이수현, 김예림, 권진아, 선우정아가 객원보컬로 나섰다. 오는 18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