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돌아온다.
MBC 관계자는 13일 아주경제에 "'나는 가수다'가 내년 초 정규 편성될 예정"이라며 "주말 아닌 평일에 편성되는 것 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 7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경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를 모았다. 2012년 2월까지 시즌1이 방송됐으며, 그해 4월부터 12월까지는 시즌2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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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특집에는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박기영, 더원, 김종서, 시나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