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활동 잠정 보류, 러블리즈 “쇼케이스 불참, 아쉽고 죄송하다”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울림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활동을 잠정 보류한 서지수를 언급했다.

러블리즈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방이동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리더 베이비소울은 “서지수 양이 오지 못하게 돼 아쉽고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지수 양의 빈자리를 우리가 대 꽉꽉 채워 즐거운 무대를 만들겠다. 기분 좋게 보고 가시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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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음란 동영상 유출 협박 등 악성 루머에 휩싸인 서지수는 쇼케이스를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활동을 잠정 보류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보류한다”며 “서지수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의 심리가 안정된 후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브리즈는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소울, ‘딜라이트’의 유지애,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과 배우 김유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너만 없다’의 진과 케이, 류수정, 정예인로 구성됐다.

러블리즈의 첫 정규 앨범은 프로듀서 윤상이 맡았으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7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