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현장 모습 살펴보니… '끔찍'

2014-11-12 16:30
  • 글자크기 설정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40대 남성이 주차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자매 2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도로에서 김모(42) 씨가 휘두른 흉기에 이웃집 여성 최모(38) 씨와 최씨의 언니(39)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날 김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뒤 집에서 나오던 최씨와 시비가 붙어 최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생도 함께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한두 달 전부터 최씨 자매와 주차 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 현장은 주택가 골목 양쪽에 차량을 일렬씩 주차한 이면 도로였다. 현장에 혈흔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진짜 끔찍한 사고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안타깝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미쳤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