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12/20141112151706100311.jpg)
첫째 줄 왼쪽 4번째 문선배 동경장학회 이사장, 5번째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동경장학회(이사장 문선배)가 지난 11일 오후 3시 교내 총장실에서 장학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경장학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후학 양성과 발전에 뜻이 깊은 동문과 기업인 등 70여명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인재 양성과 경영학부, 경영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뜻을 모아 설립한 장학회로, 기금 모금 추진위원회를 통한 모금 활동으로 현재 약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동경장학회 수여식에는 제1기 동경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의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장학생들에게 “애틋한 내리사랑이 담긴 장학금의 숭고한 의미를 마음깊이 새겨 학업에 더욱 용맹 정진해 언제 어디서나 동경장학회 장학생이라는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에게 수여되는 모든 학과 및 학부 장학기금의 100%를 교비로 추가 지급하는 등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우수 신입생 유치와 재학생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