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장학회,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기금 2억 원 전달

2014-11-12 15:19
  • 글자크기 설정

첫째 줄 왼쪽 4번째 문선배 동경장학회 이사장, 5번째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동경장학회(이사장 문선배)가 지난 11일 오후 3시 교내 총장실에서 장학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경장학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후학 양성과 발전에 뜻이 깊은 동문과 기업인 등 70여명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인재 양성과 경영학부, 경영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뜻을 모아 설립한 장학회로, 기금 모금 추진위원회를 통한 모금 활동으로 현재 약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문선배 동경장학회 이사장은 “동경장학회는 일회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동국인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2016년까지 6억 원, 2020년까지 10억 원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동경장학회 수여식에는 제1기 동경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의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장학생들에게 “애틋한 내리사랑이 담긴 장학금의 숭고한 의미를 마음깊이 새겨 학업에 더욱 용맹 정진해 언제 어디서나 동경장학회 장학생이라는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에게 수여되는 모든 학과 및 학부 장학기금의 100%를 교비로 추가 지급하는 등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우수 신입생 유치와 재학생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