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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한국도 일본처럼 주차공간이 없으면 차를 구입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mgc**),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무서워서 운전도 못 하겠네"(ccc*******),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정상인 맞아?"(ski********),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가슴이 아프다"(wks********)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11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이웃집 자매를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했다.
A씨는 자신의 에쿠스 차량을 주차한 뒤 빌라 건물에서 나오는 B(39)씨를 6차례 흉기로 찔렀으며 자신을 말리던 B씨의 여동생 C(38)씨에게도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씨가 한두 달 전부터 이웃집에 살던 B씨 자매와 주차 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