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대표 지역문학인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눈길을 끈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을 대표하는 김대규 시인과 홍미숙 수필가, 배준석 시인 등 지역작가 15명과 한국문인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여 안양 작가 자료 전시코너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는 작가들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신진작가도 발굴, 지역문화 활성화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건축가, 화가, 서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작가 작품을 꾸준히 수집․보존하고,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발전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