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중흥은 14일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짓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기준 ▲75㎡ 198가구 ▲84㎡ 992가구 총 1190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4베이 설계가 적용됐으며 확장시 주방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이 들어서 중소형 평형임에도 실내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하며 단지 앞 중학교와 인근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 1번, 38번,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내년 개통 예정인 KTX 수서~평택 노선의 지제역을 통해 서울 강남 수서역~지제역까지 19분에 닿을 수 있다.
청약일정은 11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일반1, 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21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2회 분납(5%+5%)으로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