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가축분뇨 악취저감 시범농장 지정 및 인센티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EM, BM수 등 미생물 생산시설을 농장 내 구비하고 가축분뇨 악취저감에 힘쓰는 기존 양돈 농장 41개소를 가축분뇨 악취저감 시범농장으로 지정하고 가축분뇨 악취저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에 시범농장으로 지정된 41개소에 대해 미생물 생산시설 설치 후 지속적인 사용지도를 실시하고, 지정된 선도농가들이 미생물 사용의 유용성을 다른 농가에 전파할 수 있도록 향후 인센티브 사업 지원 및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가축분뇨 악취저감 시범농장 입구에 친환경 축산농장 지정 간판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악취저감 의지를 표명하고 축산농가의 자정노력을 알림으로써, 농가와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을 줄이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