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매년 복지조직별로 운영하던 김장담그기 행사를 올해부터 7개 복지조직이 합동으로 참여해 참여주체별로 역할 분담과 필요물품 조달 및 배분방법을 사전에 논의해 필요한 물량(배추 약 6천포기)를 확보한 후 15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장담그기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복수혜 문제를 해소하고 통합복지를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향후 지역농산물 매입으로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