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서청주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아파트 1210가구(전용 84~~149㎡)와 오피스텔 223실(전용 19~76㎡)로 구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된다.
사업지는 오창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LG화학·에이스디지텍 등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오창과학산단은 1만35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오창2산단과 옥산산단은 각각 4000명과 6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를 통해 청주·세종·대전·청주공항 등 이동이 편리하다. 옥산~오창간 고속도로(2017년)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2015년)가 개통 예정이다.
한토신 분양 관계자에 의하면 “청주 최고층 49층에서 보는 조망권과 3면이 호수로 둘러싸인 점에 수요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홈네트워크·무인택배시스템 등 편의시설도 구축해 청주 랜드마크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초반부터다. 입주는 2018년 4월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4-2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