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14 다문화도시포럼 개최

2014-1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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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청과 다문화사회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박춘배) 사범대학 교육연구소(소장‧김명인 교수)가 인천시 남구와 공동 주최로 11일 오후 2시 인천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사회 구축을 위해 학․관 협약식 및 ‘2014 다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자체 다문화 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다문화교육 관련 지역현장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교육자, 기업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발표로 진행되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인천시 남구청과 인하대 사범대학 간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연구 ▲정책개발 협력 ▲지역주민의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김명인 인하대 사범대학장이 배석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인하대,인천시 남구청과 다문화사회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사진제공=인하대]

협약 체결 후 개최된 ‘2014 다문화도시 포럼’ 주제발표에서는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인문학센터 김창수 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교류재단 임희복 과장의 “인천국제교류재단의 인천시민 다문화의식 활성화 현황” ▲인천한누리학교 정현주 교감의 “학교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발전과제” ▲인하대 정기섭 교수의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표 개발 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변병설 인천 RCE센터 센터장, 오영훈 인하대 교육대학원 교수, 남부현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인천지역 다문화 및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하대는 인천시 남구와 효율적인 사회통합방안을 위한 학․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의 발전과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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