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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의 수도 리마가 미국의 리딩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오뜨 리빙 매거진(Haute Living Magazine) 선정 세계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시 1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12일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리마는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역사, 문화, 음식, 페스티벌 등 다양한 풍미가 한 데 모이는 곳이다.
그 외에도 리마는 태평양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광활한 바다와 현대적 삶을 모두 접할 수 있다.
페루는 해안, 정글, 고산지대 등에서 온 다양한 원재료와 스페인이 잉카를 정복하면서 도입된 서구 요리법이 페루만의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만들어내 남미에서도 손꼽히는 미식강대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 ‘센트럴(Central)’,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 등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 50 어워즈에서 수상한 레스토랑들이 페루의 수도 리마에 대거 밀집해 있다.
한편 페루는 2014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4 World Travel Awards)에서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를 포함 총 40개 부문 중 12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으며,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마추픽추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세계 최고의 여행 명소’로 뽑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