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자매에 흉기 휘두른 이웃, 이유는 주차?

2014-11-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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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11일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김모(42)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 부천 원미구 중동 부곡 초등학교 쪽 주택가에서 이웃 주민 최모(38 여)씨와 그의 언니(39)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김씨는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집에서 나오는 언니를 흉기로 찔렀고 상황을 말리는 동생도 찔렀다.

이웃들의 진술에 의하면 세 사람은 평소 주차 문제로 다툼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 자매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가해자 김씨는 무직이며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런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부런 흉기 난동 2명 사망, 숨진 자매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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