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에 계속된 의심 “당신이 범인”

2014-11-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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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만과 편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백진희가 최진혁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지민) 6회에서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 분)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구동치는 한열무에게 “갈아입을 와이셔츠나 양말 한쪽이라도 챙겨야지. 너도 나 보고 싶었냐?”라며 계속 가벼운 말을 던졌다.

이에 한열무는 “그런 농담 그만하십쇼. 제 생각에는 변함없어요. 당신이 범인이야”라고 말했고 구동치는 “그렇게 믿고 싶은 거겠지. 안 그러면 나 잡고 여기까지 온 게 헛수고가 되니깐. 니 마음은 알겠는데 그만해라. 안쓰럽다”라고 대답했다.

한열무는 “어떻게 그만해요. 범인이라는 증거도 없지만 아니라는 증거도 없는데 어떻게 그래”라며 끝까지 구동치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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