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지민) 6회에서 문희만(최민수 분)은 마약 사범 용의자의 죽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사관 강수(이태환 분)는 용의자의 죽음에 얽히며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문희만은 “본 사람은 많아요? 이런 단순한 사고일수록 본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라며 “마약 사범 뼈 약한 거 몰라? 도망치는 거 안 쫓아가는 게 원칙이고”라며 용의자의 죽음을 수습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문희만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수사관 강수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