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마련

2014-11-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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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을 위한 교통·소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올해 대구지역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973명이 줄어든 3만3천965명이다.

시와 구·군은 13일 교통질서 지도원 267명을 주요 네거리와 시험장 51곳 주변에 보내 경찰과 함께 교통 소통, 질서 유지, 긴급한 수험생 수송 등에 나선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에는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 발생을 집중 단속한다.

시와 8개 구·군, 공사를 비롯한 산하기관은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수험생이 등교하는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 40분까지 도시철도 1·2호선 운행을 7∼9분에서 5∼6분 간격으로 줄이고 열차도 모두 8차례 늘려 운행한다.

시소방본부도 시험장 학교에 대한 사전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시험당일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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