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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혁신도시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 신청사 개청식'에서 이기섭 KEIT 원장 등 참석자들이 개청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1일 오전 대구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개청, 공식적인 '대구시대'를 알렸다.
이날 열린 개청식에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유승민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8월 29일 준공했으며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태양광발전·LED조명 등을 사용해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됐다.
신청사는 또 녹색건축자재를 활용해 녹색건축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이기섭 원장은 "대구시대의 출발은 KEIT가 세계 최고의 R&D 지원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대구시가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로 발전하는 데 협력해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