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 '우수수'했던 임시완, 부산대 자퇴 이유 들어보니…'역시 남달라'

2014-1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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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성적표[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의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진학했던 부산대학교를 자퇴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임시완은 "공부에 회의감이 들며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1년 다니다가 자퇴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등학교 때까지 어른들이 말하는 대로 공부만 했다는 임시완은 대학생이 되면서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수능특집'에서는 스타들의 명품 성적표가 공개됐다. 4위에 이름을 올린 임시완의 성적표에는 몇 개의 '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였으며, 3년 개근은 물론 반장·선행상·우수상까지 기록돼있어 학창시절 엄친아였음을 증명했다.

임시완은 우수한 성적으로 수능 500점 만점에 450점 이상을 받아야 갈 수 있다는 명문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하기도 했다. 

한편, 임시완 성적표 공개에 네티즌들은 "성적표가 '우수수수'…얼굴도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는데 공부까지 잘하네" "임시완이 진짜 엄친아였네. 대단하다" "임시완 과학 영재 레슨받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구나" "임시완 두루두루 잘하지 마라! 질투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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