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이번 대회는 내년 4~5월 개최 예정인 「런엑스런(RUNXRUN) 왕방산 트레일 레이스 시리즈」를 대비한 사전 점검 일환으로 총 60명의 인원(선수 50명, 준비요원 10명)이 참여했다.
대회 코스는 종합운동장에서 예래원에 이르는 왕방산 임도 및 해룡산 구간 25km이며, 왕방산 국제 MTB대회 코스와 동일하다.
대회 결과 김지섭 씨가 3시간 1분 2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김대길, 김용기 씨가 공동 2위(3시간 10분 25초), 조덕연 씨가 3위(3시간 10분 58초)를 차지하였다.
본 대회의 주관자는 런엑스런 대표 유지성 씨다.‘대한민국 1호 오지 레이서’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인물로, 세계 최초로 사막마라톤(사하라 사막, 아타카마 사막, 고비 사막, 남극마라톤) 그랜드슬램 2회를 달성하였다.
저서로는 「하이 크레이지(오지레이서 유지성, 사하라에서 남극까지 4,000km 달리기 여행)」등이 있으며, 본 도서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