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숲가꾸기사업 대상지 신청 접수

2014-11-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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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매년 약750~80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숲가꾸기사업을 위한 대상지를 신청 접수받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은 지역 내 모든 산림을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의 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의 작업으로서 산림의 생태 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주의 동의하에 산주 비용부담 없이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산주는 시청 공원녹지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숲가꾸기사업은 매년 계속 추진 사업으로서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대상지 타당성을 판단해 설계 후 순차적으로 발주하여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11월은 우리가 심어온 나무를 잘 가꾸어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가꾸기가 우리의 산림을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산림 소유자들의 산림사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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