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칠레 현지 세미나·워크숍 개최

2014-11-11 14:3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1일 페루 리마에서 페루 에너지광업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해관리 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한-페루 양국의 광산운영, 폐광대책 등 정책과 광산배수처리, 지반침하방지 등 기술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페루 현지에서 수행한 세로춘가(Cerro-chungar) 복합광산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광해복구를 위해 액션플랜 수립 후 다자개발은행(MDB)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익환 공단 이사장은 “이번 페루·칠레 세미나 및 워크숍을 계기로 삼아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내 광해관리 전문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페루에 이어 오는 14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칠레 광업부, 지질광업국 등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광해관리 실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