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지붕 위보다 효과적?.."헤어드라이어 50시간 사용"

2014-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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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지붕 위보다 효과적?.."헤어드라이어 50시간 사용"[사진=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가 개통되는 가운데 지붕 위 설치형보다 효과가 좋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태양광 도로의 에너지 효율은 일반 지붕 위에 설치하는 발전방식에 비해 30%가량 낮다. 하지만 지붕 위보다 넓은 장소가 보장돼 에너지 효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양광 도로는 연간 1㎡당 50kWh의 전력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0kWh는 1000W의 헤어드라이어를 5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한편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에 따르면 네덜란드 노르트홀란드 주 크롬메니에 세계 최초 태양광 자전거 도로가 설치 완료됐으며 12일 공개된다. 태양광 도로는 태양전지에 강화유리를 결합한 모듈을 대량 생산하면서 가능해졌다. 1.5m×2.5m 크기 실리콘 태양전지에 두께 1㎝짜리 강화유리판을 덮어서 모듈을 완성한다. 강화유리판은 트럭이 지나가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강도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언젠가는 아스팔트 대신에 태양광 도로가 깔릴 날이 있겠죠","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시급한 문제는 강화유리네요","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자전거도로니까 가능한 얘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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