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11/20141111111759592978.jpg)
어식백세 요리경연대회 간편요리 부문 대상을 차지한 '해산물 영양 떡갈비'(왼쪽)와 어린이요리 경연대회 대상작인 '식빵 해물 피자'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어식백세(魚食百歲) 요리경연 대회에서 2개 부문 1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참가 부문인 간편요리(easy seafood)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20개 팀이 경연을 벌여 경기도 현동용, 김영훈 참가자의 '해산물 영양 떡갈비'가 대상을 수상했다.
영양사, 조리사 등이 전문가들이 참가한 어린이요리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20개 팀 중 한국전통문화고 최고호, 김수진 참가자의 '식빵 해물 피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작은 '해산물 알라 크림'과 '게살 크림 고로케', 우수작은 '고등어 폭찹'과 '고등어 양념구이 한 상'이 차지했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이번 요리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문과 요리책자 등을 통해 요리법을 공개할 계획이며 수산물 간편식품 개발 과정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모아 국민들이 선호하는 수산물 요리와 제품을 개발해 수산물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