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1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진행

2014-1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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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희 하나가족사랑봉사단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201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기념행사 중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담그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내년 1월 11일까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1'이 겹치는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일정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11일 오전 11시부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450여명, 가족사랑봉사단원 100명,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시작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행복릴레이 선언식, 하나금융 DMZ 평화대장정 영상 관람, 소외계층 6000여가구에 김장김치 1만1111포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을 실시했다.

한편 하나금융 임직원 2만5000여명은 캠페인 기간 동안 1인 1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하나행복릴레이, 전국 소외계층을 방문해 지원하는 '내 마음의 행복상자', 해외 빈곤 아동에게 의류와 학용품을 전달하는 '해피 셰어링(Happy Sharing)' 등 계열사별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동료, 이웃 그리고 세계와 하나되는 하나금융 사회공헌활동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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