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상생발전, 민간이 ‘앞장’

2014-11-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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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협 홍성군지회-예산군지회 지난 10일 연석회의 개최, 3개항 합의문 서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과 예산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 지역 충남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힘으로 보태고 나섰다.

 충남발전협의회 홍성군지회(지회장 류철호)와 예산군지회(지회장 전종수)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 2층 로즈마리홀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발전협의회 홍성군지회와 예산군지회 회원 50여명과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상생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포콰르텟의 식전 공연에 이어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양 지회가 홍성군과 예산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며 양 군 협력증진을 위한 3개항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양 지회는 협력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한다 ▲양 지회는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스 교환 설치와 홍보 등을 상호 지원한다 ▲홍성군과 예산군이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양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협력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류철호 홍성군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포시대를 맞아 양 지회가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민간차원에서 홍성군과 예산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양 지회 발전은 물론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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