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홍콩뷰티 박람회에 지역 화장품 관련 기업 참가 지원

2014-1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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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홍콩뷰티박람회 강남홍보관[사진=강남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4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4)에 지역 유망 화장품 관련 기업 8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콩국제뷰티박람회’는 전 세계 43개국 2168 업체가 참가하는 뷰티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약 6만여 명의 구매자와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다.
특히, 본 전시회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홍콩에서 열리는 만큼 아시아 국가는 물론 세계 각국 기업의 참가와 구매자 참관 등이 많은 전시회로 정평이나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참가를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에도 8개사가 참가해 총 665건 573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둔바 있다.

구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참가기업은 △피부재생 앰플 전문‘㈜넥스젠 코퍼레이션’ △주름개선, 탄력증진 화장품‘㈜디엔컴퍼니’ △스킨케어, 마스크 팩 전문‘㈜스킨팩토리’ △펩타이드 아쿠아 겔 마스크, 펩 3D 마스크 생산업체‘센스코’ △순식물성 화장품 전문‘㈜야다’ △피부 진정 및 트러블 완화 매직젤 생산사인‘영숍스토리’ △스타팅 트리트먼트 에센스 전문‘(주)젠피아’ △맥앤로건 향수(화이트, 블랙) 전문 기업‘(주)지엔스’총 8개 업체가 함께한다.

구는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부스 임차비, 장치비 일부와 편도운송비, 홍보비, 통역비,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통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효과적인 전시회 요령과 구매자 상담기법을 전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시장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이번 전시회가 선진 기술력을 갖고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해외 마케팅 기회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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