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청제공]
발달장애인은 장애인 중에서도 가장 취업이 어렵다. 학교를 졸업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경우 40%만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고 나머지는 가정이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경기도와 마사회는 2012년 3월 업무협약 체결 후, 학교를 졸업한 장애청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맞는 특성화된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하는 “꿈을잡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바리스타 과정 수료자는 2012년 52명, 2013년 53, 2014년 42명으로 총 147명이다. `지난 2012~`2013년 수료자 중 5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 중 39명이 진학 및 취업에 성공했다.
경기도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이 세차장, 마트 등 단순 아르바이트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바리스타 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일자리 취업 연계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