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큐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중국 드라마 'DIAMOND LOVER(가제)'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DIAMOND LOVER'는 대만 하이틴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로 인기를 얻어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됐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원작 감독인 대만의 진명장(陈铭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
특히 이번 출연으로 받는 개런티가 60억원 이상으로 알려지면서 비의 중국 내 입지를 가늠케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비가 중국 내 최고의 스타성, 인지도를 감안해 파격 대우를 받으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의 상대역으로 알려진 탕옌(湯嬿)은 중국 네티즌 선정 '4대 신녀' 중 1위로 선정되며 금옥량연(金玉良缘), 선검기하전3(仙剑奇侠传3), 하가삼천금(夏家三千金) 등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는 인기 여배우이다.
비는 12월 초부터 중국 상하이, 난징, 벨기에, 서울 등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