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의 효능,치매 예방에 불면증까지?.."오메가3 많지만 식물성은.."

호두의 효능,치매 예방에 불면증까지?.."오메가3 많지만 식물성은.."[사진=호두의 효능,아이클릭아트 제공]

호두의 효능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사람 뇌와 비슷하게 생긴 호두가 치매 예방은 물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7일 한국영양학회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미디어 간담회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 로저 클레멘스 교수는 "호두 28g(한 줌)엔 오메가3 지방산인 ALA(알파리놀렌산)가 2.5g 들어 있고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두에도 식물성 오메가3가 존재 한다.

호두에는 또 멜라토닌(melatonin) 성분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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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 유발 호르몬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멘스 교수는 "호두 28g엔 약 1㎎의 멜라토닌이 들어 있으므로 호두가 숙면에도 유익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밖에 호두에는 단백질 ·비타민 B2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

호두의 효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두의 효능,사람 뇌처럼 생겨 머리에도 좋네요","호두의 효능,견과류가 좋다고 해서 자주 먹고 있네요","호두의 효능,식물성 오메가3는 몸에 흡수가 잘 안 된다고 하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