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10/20141110170433981165.jpg)
9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에게 불효소송을 당한 차강심(김현주), 차강재(윤박), 차달봉(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봉은 아버지 순봉의 집을 팔아 5억을 손에 쥘 생각에 빠져 있다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순봉의 불효청구소송에 경악했다. 5억은커녕 성인이 된 이후로 들어간 1억3000만원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앞서 달봉은 윤은호(서강준)의 레스토랑에 2억을 투자하겠다며 잔뜩 허세를 부렸던 바 있다. 이에 강서울(남지현)은 달봉의 욱하는 성질과 제멋대로 사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은호과 손잡고 레스토랑 거짓 투자 건을 만들었다.
달봉은 은호가 투자 계획서를 내밀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서울은 "역시 사장님이에요. 돈만 있다고 퍽퍽 지르는 누구와는 딴판이네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은호는 "돈은 언제까지 되냐. 일주일 안에 돼야 할 텐데. 어려우면 지금 얘기해라"고 압박했다.
이후 서울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내뱉었으니까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이 기회에 허세 부리는 것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연기 잘한다",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똑 부러지네",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