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신제윤 위원장이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부의장 자격으로 중앙아시아 지역기구(EAG)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외 출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EAG는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의 FATF 국제기준 이행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됐으며 러시아, 중국, 인도 등 9개국으로 구성됐다. 신 위원장의 이번 출장은 지난 2월 FATF 의장국 수임 이후 FATF를 대표하는 첫 대외활동이다. 그는 FATF를 대표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기구와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후다닥 상법' 비판한 이복현 금감원장 "재의요구권은 직을 걸고 반대" 外정부·서울시 "집값 비정상 상승 시 토허제 재지정" 금융위는 앞으로 한국이 국제사회의 자금세탁방지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발언권을 확대하고 FATF 의장국으로서 지역기구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위 #금융위원회 #신제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