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체험부스 등 축제 현장에서 봉사한 협조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27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영인 부시장은 “올해 축제는 역대 최대인 3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특별한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선 5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해미읍성 일원을 배경으로 매년 열리는 해미읍성축제는 지난해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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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한 ‘피너클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