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27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조 교수를 비롯해 14명을 훈·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조병량 교수는 지난 40여 년간 광고업계 및 학계에 종사하며 광고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광고학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산학 협력을 이끌었다.
대통령 표창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홍보 활동에 기여한 유성노 HS애드 상무와 한광규 대흥기획 상무에게, 국무총리표창은 건전광고 문화 창달 등에 기여한 양영옥 제일기획 마스터와 김정아 이노션 전문임원, 김우일 석스튜디오 대표에게 각각 수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수상자는 ▲ 유수홍 제이더블유티 애드벤처 상무 ▲ 허재영 IBK 기업은행 차장 ▲ 유구현 ㈜하쿠호도제일 수석국장 ▲ 정문주 ㈜케이이씨씨 본부장 ▲ 심현준 스튜디오 썸 대표 ▲ 안가람 ㈜농심기획 국장 ▲ 유광석 ㈜리서치애드 대표 등 7명이다.
정부는 11월 11일 '광고의 날'을 기념하고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포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