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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무료주차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 1500만원을 투입해 대천 역세권 내 시 소유 공한지를 활용, 총 120대 규모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11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에도 시 소유의 옛 대천문화원 부지에 23대 규모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 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기도 한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후에도 주차 수급문제가 심각한 도심지역을 우선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장기독점주차로 시민들의 관리개선 요구가 빗발쳤던 대천시내 노상주차장에 대해서는 주차순환률을 높이고 시민주차권익 회복을 위해 민간위탁 유료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의회 동의를 거쳐 수탁자선정 및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유료운영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대천역권 내 공영주차장 위치는 궁촌동 339-1번지(4154㎡)이며, 시민 모두에게 무료 개방된다. 다만 건설기계와 대형차량 등 사업용 차량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