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10/20141110112547774175.jpg)
'평택 비전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4일 '평택 비전 푸르지오'(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3블록)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5~22층 11개동 총7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5㎡ 148가구 △84㎡ 553가구 △119㎡ 6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92%를 차지한다.
평택은 삼성 반도체 공장, LG산업단지, 미군부대 이전 등의 개발호재가 즐비하다.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단지가 개발되고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도 예상된다.
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높고, KTX신평택역 개통되면 강남까지 20~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터미널과 백화점, 시청 등 기존 비전동 생활권이 공유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동부공원을 비롯해 배다리생태공원, 근린공원 등 쾌적한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소사벌초가 도보 5분 거리며 용죽지구 내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가구마다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고,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제공된다.
동서 측의 공원 사이에 위치한 점에 착안한 단지설계로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동-서간 바람길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초반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대학교 정문 맞은편(평택시 소사동 산 2-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