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국·대만에서도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제공

2014-11-10 10: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이용가능 국가를 일본, 홍콩에 이어 중국과 대만까지 확대하고 하루 2000원에 와이파이(WiFi)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요금체계를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는 기존 WiFi 로밍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앱을 통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했던 불편함에서 벗어나 최초 한 번의 제휴 네트워크(SSID) 선택만으로, 제휴된 현지 핫스팟에서 자동으로 접속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4일 1만원에서 가격을 인하 해 하루 2000원이면 현지 지정된 핫스팟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해외에서도 보다 경제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상용국가 확대 및 요금 개편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KT고객에게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같은 기간 KT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KT 고객이 출국 당일 공항 로밍센터에 아시아나 항공권을 제시하면 4일간 WiFi 자동로밍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KT는 이달 말까지 olleh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월요일 퀴즈 이벤트를 열어 총 60여 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무 KT 마케팅부문 로밍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보다 저렴하게 데이터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WiFi 자동로밍’ 상용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및 KT 로밍 고객센터(1588-0608/유료), 공항 로밍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