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스마트폰 유해 콘텐츠 차단 앱 무료 제공

2014-11-10 09: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유해 인터넷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주는 'B인터넷 가디언 스마트앱'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가장 주목할 점은 스마트폰 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에 'B인터넷 가디언'을 설치만 하면 폭력, 음란, 도박, 마약, 자살 등 유해 사이트 접속이나 유해 앱 실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

기본적인 유해물 차단 외에 부모가 차단을 원하는 사이트와 앱을 등록하면 해당 사이트와 앱으로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부모는 원격으로 자녀들이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인터넷 접속과 게임, 메신져 등 앱에 대한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 내역이나 앱 사용 기간 등 제공되는 각종 통계 자료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설치 방법은 구글의 ‘Play스토어’에서 ‘B인터넷 가디언’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PC 인터넷 유해물 차단이나 사용자 지정 차단 등은 별도의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지난 2001년부터 제공해오던 유선 인터넷 유해물 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해물이 범람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자녀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