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둘희, 후쿠다에 두 차례 낭심 맞고 병원 이송

이둘희[사진=로드FC]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로드FC 이둘희(25·브로스짐)가 후쿠다 리키의 경기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둘희는 9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대회 메인이벤트 미들급에서 후쿠다 리키와 격돌했다.

이날 이둘희는 2라운드에서 낭심을 맞고 쓰러졌다. 이둘희는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경기 속행 약 30초 만에 또 낭심을 가격 당했다.

결국 심판은 ′노 컨테스트′를 선언했고 두 차례나 로우블로우를 한 후쿠다에게 경고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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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둘희는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