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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마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실시했다.[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마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4년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대한항공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는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인 ‘하늘천사’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는 대한항공 직원들로부터 지난 9월초부터 2개월 동안 물품을 접수 받아, 해외 각지에서 모은 여행 기념품을 비롯해 의류, 가전, 화장품 등 2만7000여 점의 물품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 자원 봉사자 180여 명을 비롯해 대한항공 총무부 사회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물품 판매를 도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 이날 바자회는 지역 주민 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전개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비롯해 어린이 대상 영어 교실 개최에서부터 독거 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끝전 모으기 운동’,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