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와 남북체육교유협회와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통일부, 경기도, 연천군이 후원하는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7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의화 국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홍사덕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주민, 선수 등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연천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경기, 강원, 인천)를 비롯해서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6개팀 173명이 참가해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