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 vs 넥센 히어로즈 오재영

한국시리즈 3차전[사진=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장원삼과 오재영을 내세웠다.

삼성과 넥센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좌완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삼성의 장원삼은 정규시즌 2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1승 5패 방어율 4.11을 마크했다. 넥센을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서 2승 1패 방어율 2.70의 성적을 남겨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다.

넥센의 오재영은 정규시즌에 등판한 21경기 중 선발투수로 나온 경기는 14경기다. 최종 기록은 5승 6패 방어율 6.45다. 삼성과는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선발투수로 한 차례 나왔고 최종 기록은 1패 방어율 2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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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상대 전적을 놓고 봤을 때는 삼성 장원삼의 우위가 점쳐진다. 그러나 단기전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승부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3차전, 재밌겠다” “한국시리즈 3차전, 기대된다” “한국시리즈 3차전, 치열하겠네” “한국시리즈 3차전, 타격전 나오려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