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중 위례신도시 C1-1블록에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2개 동에 1층 41개, 2층 18개 등 총 59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으로 개발되는 트랜짓몰과 바로 접해 있어 10만여명에 이르는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앞서 분양했던 트랜짓몰 상업시설들은 분양한지 일주일에서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가 하면 이미 분양가 대비 수 천 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내 1층 상가의 경우 최대 1억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트랜짓몰 중에서도 송파권역에는 이미 주요 아파트와 상업시설 분양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남아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트랜짓몰에 위치해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뛰어나 상업시설의 분양성적 역시 아파트 못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이달 10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남부순환로 2641(양재역 4번 출구앞)에 위치해 있는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 1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