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07/20141107111000842542.jpg)
배스 특징,한강에선 이미 '깡패 물고기'..요리로 인기 없는 이유는?[사진=배스 특징,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배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배스는 원래 한국에 없는 종이었다. 1975년 미국과 캐나다 남부 호수와 강에 사는 고기를 팔당호에 방류함으로써 한국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스는 크게 민물배스와 바다배스로 나뉜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물배스는 호수나 하천에서 서식하며 쉽게 번식하고 빠른 성장을 보여 새끼가 3~4년 만에 성어가 된다. 최근 한강에서도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런 문제로 배스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인기가 없다.
하지만 담백한 흰 살을 보유한 배스는 튀김과 소금구이, 조림에 좋고 살코기만을 이용하여 햄버거용 패티를 만들기도 한다.
배스 특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스 특징,한강에서 낚시하면 100% 잡을 수 있어요","배스 특징,요리로는 별로 인 것 같네요","배스 특징,한강에서는 이미 깡패 물고기로 통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