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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지상진화훈련 장면 [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빼어난 실력을 뽐내며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6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1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12명의 진화대원은 44분 의 기록으로 산불 완전진화에 성공,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뒤를 이어 강원도 및 경기도가 2·3위에 오르며 우수상을 수상했고, 중부지방청과 서부지방청이 각각 4·5위에 올라 장려상을 받았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 도가 타 시·도에 비해 뛰어난 산불 초동진화 및 지상진화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산불발생시 인명 및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